매일신문

청송-공무원 비위 "위험수위"

읍.면직원들의 비리와 해이해진 공직기강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송군이 지난해초부터 최근까지 실시한 직무및 신상관련 자체감사 결과에의하면 각종 비위로 견책이상의 징계를 받은 직원이 18명, 훈계43명, 경고34명으로 예년의 5배에 이르렀고 이중 읍.면직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70%가 넘는것으로 나타났다.

비위내용은 직무관련, 공문서위조, 무단결근, 항명등이며 신상문제로는 상습도박.음주.불륜이 주류를 이뤘다.

이로인해 이미 면직원 3명이 권고사직한 것을 비롯 아직도 몇명이 사직대상에 올라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읍.면직원들의 비위가 늘어난 것은 청송군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자체감사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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