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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댐물 청도공급 공사비없어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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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내년말까지 끝내기로한 운문댐 상수도의 청도지역 관로매설공사가 내년도 공사비(1백여억원)확보가 불투명해지자 청도 주민들이 집단반발하고 있다.26일 청도군에 따르면 운문댐물 청도 용수공급 사업으로 총사업비 1백40억4천6백만원중 40억원을 투자, 지난해 12월 운문댐하류방지리에 정수장과 터널공사를 착공, 내년말까지 관로(23km)매설공사를 완료키로 했었다.그러나 내년도 사업비 1백여억원이 경제기획원 예산배정계획에서 빠져 운문댐물의 청도용수공급이 뒷전으로 밀려나 버렸다는 것.이로인해 운문댐물 사용을 기대하던 주민들은 "정부가 청도물을 대구 경산등지에는 이미 공급하면서 정작 청도지역은 공사비도 배정하지 않는다는 것은말도 안된다"면서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관로매설공사를 청도읍 원정리 원정교 까지만 할 계획으로 알려지자 화양읍을 비롯 각남, 풍각, 이서, 각북지역주민들은 "국비지원이 안되면 운문댐물 통수를 못하도록 실력행사도 불사하겠다"며 대책을 촉구했다.한편 군관계자는 당.정협의를 통해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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