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인근 '베드타운' 급팽창

대구시역확장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편입대상으로 거론되고있는 다사, 하빈등대구서쪽 달성군지역의 택지개발이 가속화되고있다.20여만평의 택지개발이 가능한 강창교건너 달성군 다사면 죽곡리.매곡리 일대에는 93년9월 강창동서타운 2백96세대, 금년3월 대홍훼밀리타운 2백57세대가 입주 완료한데 이어 지난7월까지 삼산주택 7백10세대, 한서1차꼼빠니아타운 4백48세대, 태성그린시티 9백30세대가 분양됐다.

또 9월초에는 삼산주택과 한서주택이 9백98세대의 강창하이츠를 공동분양할계획이다.

또 이지역에는 현재 지역의 (주)우방, 금류건설, 서울의 쌍용등이 대단위아파트단지를 건립하기위해 부지를 확보해둔것으로 알려지고있으며 (주)청구는하빈면 동곡지역 진출을 계획하고있어 대구서쪽지역 베드타운은 조만간 하빈지역까지 뻗어나갈 전망이다.

그런데 이같은 대구서쪽지역의 개발붐은 성서, 진천지역 개발이 사실상 한계에 이른데다 강창교건너 지역이 대부분 그린벨트로 지정돼있어 주거환경이우수하고 분양가가 대구시내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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