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소 양념류값 강보합세

추석을 19여일 앞둔 이번주에도 기온이 섭씨 35도를 웃도는 한여름 날씨가계속되면서 밭작물 피해가 심해져 전반적인 채소 양념류 시세가 강보합 또는오름세를 보이고 있다.한개당 1천4백원까지 나가는 호박은 간간이 내린 비로 물량이 늘면서 개당3백-4백원까지 떨어졌고 청방배추나 단배추 열무값이 한단에 1천-1천4백원선으로 진정됐다.

지난 31일 칠성시장에서는 반입이 원활하지 못한 통배추 상품한포기(2.5kg에 3천5백원, 무 큰 것 한개에 1천2백-1천5백원, 양배추 상품 한포기 3천-2천5백원, 부추 1단 1천-1천5백원에 팔렸다.

1단에 5천원이나 하던 흰상추는 2천원으로 절반이상 떨어졌으며, 대파 1단1천7백원, 자청파 1단 3천원, 미나리 1단 2천5백원, 박1개 1천5백원, 오이1개 2백-3백원에 거래됐다.

과일류값은 지난해보다 2배가량 비싼 값을 형성하고 있는데 사과(아오리)중상품 1상자 2만5천원, 거봉포도 1kg 5천원, 수박중품 1만원, 참외중품 7백원이다.

육란류는 쇠고기 5백g에 8천3백원 돼지고기 5백g에 2천8백원이고 수산물은반입이 주춤한 삼치 40cm정도가 2천원, 신물 갈치 중간크기 1만원, 작은 것5천-6천원이다. 추석을 19일 앞두고 대목을 타는 재래시장 상인들은 일찌감치 제수를 장만하려는 주부들에게 비교적 헐값을 제시, 그나마 수산물 값은큰폭으로 오르지 않고 있다. 냉동 조기 큰것 1마리 5천원, 냉동 오징어 큰것 1마리 2천원, 신물오징어 6마리 5천원, 신물고등어 큰 것 1마리 1천5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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