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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환경교육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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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학년도 중학교 1년과정부터 환경과목을 선택교과로 도입했으나 대구에서이 과목을 채택하는 학교는 한군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의 사회추세를 반영, 정규교과 과정에 처음으로 등장한 환경교육이 이처럼 일선 중학교에서 {냉대}받는 것은 교육부가 {환경전공 자격교사}를 배출하지 않은 상태서 이를 과목으로 정해놓아 담당교사가 없는데다 교육현장의 환경인식 또한 낮기 때문이란 것이다.6일 대구시교육청에 의하면 내년도부터 전면 교과개정(6차 교육과정)에 따라중학교 1년에 도입한 선택과목제(한문.컴퓨터.환경과목중 1개 또는 2개 선택)시행을 앞두고, 동부 서부 양 교육청이 선택권을 가진 일선 중학교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환경과목 채택 학교는 전무하다는 것이다.

이 조사에 의하면 동부교육청내 36개 중학교의 선택과목 희망은 한문 10 컴퓨터 20 한문.컴퓨터 동시채택 6개교등이며, 서부교육청내 51개 중학교는 한문 31 컴퓨터 11 한문과 컴퓨터 9개 학교로 나타나 환경과목은 시행초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환경공학 또는 환경과학 전공이수 자격교사를 한명도 배출 않고 임시변통으로 과학 또는 사회교사가 맡을 수 있게해 일선 중학교가 이를 꺼리고 있다.

여기에다 일선 중학교가 환경교육의 중요성보다 한문과 컴퓨터의 실용성을더 선호하고 있어 당분간 환경과목이 자리를 잡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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