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만화의 폭력성 지삭는 지난해 방송한 드라마보다 3배 높으며, 영화에 비해서도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창렬)가 5일 발표한 {TV영화의 폭력성과선정성}에 관한 조사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이 조사는 지난 4월 7일부터 13일까지 TV 3사가 방영한 만화의 폭력성을 {개별프로그램 지수법}에 따라 지삭화한 것으로 *언어폭력을 포함한 만화는 2백66.03 *지난해 방영한 드라마 81.02보다 3배가량 높고 *2백45.73을 기록한 영화에 비해서도 높았다.
이 지수법은 프로그램별 폭력행위 관련 에피소드 비율과 지속시간, 폭력행위빈도와 지속시간 등을 종합 산출하며, 언어폭력을 포함시키는 경우와 제외시키는 경우로 나눈다.
한편 만화영화 가운데 폭력지수(언어폭력 포함)가 가장 높은 것은 KBS 1TV의{날아라 슈퍼보드}( 3백91.34) 였으며, 영화중에서는 KBS 2TV의 {지구수비대}가 3백97.7로 수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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