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능금쥬스 수출 줄었다

2년째에 접어든 경북능금협동조합의 1백% 사과과즙음료 '우리능금쥬스'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지난해 미국 일본 캐나다 네덜란드등 4개국으로 3백14t 59만2천달러어치의수출실적을 올렸던 우리능금쥬스는 8월말 현재 1백3t 16만달러어치 수출에 그쳤다.

경북능금조합의 우리능금쥬스 수출이 저조한 것은 외국현지의 홍보부족과 유통조직 부재로 인하여 첫 수출실적을 재발주로 연결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이에따라 경북능금조합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뉴욕에 직원(부장급)을 파견,시장조사와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인이 다 모이는 뉴욕시장 진출에 성공하면 해외수출을 낙관할 수 있지않겠느냐"는 관계자는 최근 뉴욕에 있는 1백??개의 슈퍼마켓으로부터 우리능금쥬스를 취급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리능금쥬스는 지난 3월 국제우수식음료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세계최고음료수, 6월6일 스페인마드리드에서 국제경영자상 수상자로 세계적 명성을 획득했으며 오렌지주스가 장악하고 있던 국내 1백% 과즙시장의 30%를 점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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