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시와 인접한 영일군지역에 소위 러브호텔신축이 크게 증가, 지역민들의 정서를 해치고 있다.이들 여관들은 거의가 바다경치가 좋은 해안가에 세워지고 있는데, 포항시내에서 30-50분거리이다.
영일군에 따르면 지난한해동안 여관신축허가는 모두8건이었고 올해들어서도9월말 현재 4건이 허가됐다.
특히 올해4건은 구룡포읍 구룡포리와 삼정리, 흥해읍칠포리와 용한리로 모두해안가에 위치해있다.
여관이외에도 다가구주택, 별장등을 합치면 러브호텔성격의 건축물허가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지역주민들은 [최근들어 한가한 어촌마을에 고급승용차를 몰고와 횟집이나 여관을 드나드는 도시인들이 크게 증가함에따라 위화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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