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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경북...뒤늦은가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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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뒤늦게 경북북부지역 가뭄대책 마련에 나섰다.정부는 29일 오후 과천 제2정부청사에서 건설부 김건호제2차관보주재로 {포항지역비상용수공급종합대책회의}를 열어 가뭄이 내년상반기까지 계속된다는전제하에 대체수원개발에 따른 소요사업비 80억원을 정부 예비비로 지원한다는데 잠정합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가뭄이 계속될 경우 내달 15일부터는 영천댐의 제3단계 용수제한공급에 착수하는 한편 펌프를 사용, 취수가 가능한 1천5백만t의 영천댐 사수를 내년1월말까지 공급키로 했다. 그이후는 대체수원개발을 통해 95년 6월까지 공급하는 단기및 중기계획안을 수립했다.

대체수원개발은 사업비 45억원(소요공기 2개월)이 소요되는 경북영일 형산강본류및 주변지류를 대상으로 하루 5만t규모의 공급이 가능한 지하수개발과사업비 35억원(공기45일), 하루 6만t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형산강상류지역 10km구간의 하천복류수취수작업으로 병행, 추진될 계획이다.한편 경북도는 가뭄으로 인한 각종 용수난으로 기업체는 물론 주민들의 일상생활에까지 심각한 타격을 입자 29일부터 급수난이 해결될때까지 도와 각 일선시군에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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