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곧 발표할 슈퍼 301조 우선협상대상에 우리의 농산물 부문을 일부 포함시키는 방안을 막판에 내부 검토중인 것으로 29일(이하 현지 시각) 워싱턴일각에서 전해져 주목된다.한미 통상 관계에 밝은 미소식통은 이날 [미국무부 일각에서 한국의 농산물유통기한 문제를 우선협상대상 발표시 포함시키자는 견해가 제시된 것으로안다]면서 [그러나 방침이 아직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미통상 정책에 정통한 또다른 미소식통은 금주초 [한국의 농산물 유통기한 문제가 상징적인 측면에서 우선협상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귀띔한 바 있다.
정부는 미국이 냉동 소시지 수입과 관련해 큰 불만을 보여온 점을 감안해최근 유통기한을 늘리는 내용 등을 담은 개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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