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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취득미끼 4백50만원 가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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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경찰서는 1일 김정태씨(39.대구시 수성구 지산동)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지난3월말 박경조씨(43.여.수성구 만촌동)에게 [잘 아는 경찰관에게부탁, 면허증을 따도록 해주겠다]며 1백5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금까지모두 3명으로부터 같은 식으로 4백50만원을 사기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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