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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군인 폭행 민간인 중태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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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0시5분께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4동 33 대구철물상 앞길에서 육군 제3287부대 소속 하재석중사(25.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채반리60의30)가 술에 취해소란을 피우다 이를 나무라는 주민 김현규씨(44.부산진구 양정4동 33의12)를주먹으로 때려 중태에 빠뜨렸다.김씨는 뇌출혈을 일으켜 부근 동의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소생 가능성이 없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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