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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섬유기계 금융지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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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섬유기계 구입업체에 대한 은행의 자금지원이 미비, 섬유기계를 제조하는 업체가 해외시장 개척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쟁력을 키워갈수 밖에 없어 섬유기계육성정책에 대한 정부의 통합적 기능이 요망되고 있다.현재 섬유업체가 국산섬유기계를 구입 하려면 자기자본으로만 가능하게 돼있어 리스자금을 이용할수 있는 외산기계구입을 사실상 부추기는 결과를 빚고있다.시중은행이 국산섬유기계구입에 따른 자금을 배정하지 않는 것은 한국은행이 시설자금의 차입을 받아주지 않아 은행자체에서 자금을 조성해야 하는데자금회전이 어렵다는 이유로 대부분 꺼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업체는 이자역시 상대적으로 싼 리스자금을 이용, 외산기계 구입쪽을 택하고 있다.

리스금리의 이자는 리보금리(4%+0.5-1.5%)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일반금리의 반도 되지않아 시설자금에 대한 금리의 모순성도 지적되고 있다.이에 대해 섬유기계업계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섬유기계가 성능에서도 뒤지지 않으므로 싼값의 국산기계를 외면하지 않도록 금융기관에서 시설자금의 지원폭을 넓혀줄 것]을 바라고 있다.

지난달 구미서 부도난 모 섬유업체의 주요부도원인이 유럽생산품 연사기를들여와 이를 가동하는데 몇배의 경비가 들어 경쟁력에서 뒤졌던 것이라고 기계업계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이같이 섬유기계업계가 어려움을 겪고있는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듯 지난달 7일 대구서 있은 {섬유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관련단체 초청 간담회}에전국적 조직인 섬유기계협회는 초청조차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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