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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지도}에 밀린 초중고 {클럽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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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단 흉악범죄 발생으로 청소년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재강조되고 있으나인격수양과 공중도덕심을 배양할 수 있는 대구지역 각종 청소년단체 회원수는 격감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올들어 청소년단체회원수가 수년만에 처음으로 최고 30%이상 감소하고 실제활동회원수는 가입회원의 절반정도에 그치는 청소년단체도 있어 이들 단체를통한 인격함양등 내실있는 활동은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초중고연합단체인 K단체는 올해 처음으로 회원수가 1만4천명에서 2천여명 줄었으며 고교생 클럽인 N단체는 활동회원이 3백명선에서 2백여명으로 감소하는등 대구지역 대부분의 청소년단체회원수가 15-30% 줄어든 형편이다.매년 회원수가 5-10%씩 증감하는 등 다소 변동이 있었으나 이같은 전반적 감소는 처음이라는 것이 청소년단체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올해와 같은 회원감소현상은 대구시내 전 인문계고교의 공통적인 현상이며최근에는 실업계고교에서도 회원감소가 두드러진다]고 걸스카우트 대구연맹김영숙사무국장은 말했다.

또 청소년단체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활동회원수는 가입회원의 70-80%에 불과하며 심지어 절반을 조금 넘는 단체도 있어 지속적인 활동은 어려운 것으로나타났다.

일부 고교에서는 단체회비지출을 서무과에서 관리하는등 교묘하게 클럽활동을 제한하는 학교도 있어 청소년단체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일선 학교에서가로막고 있다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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