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문예회관 설립추진 중단

문화유적지 경주에 종합문화예술회관이 없어 각종 문화예술행사유치에 어려움을 겪는등 문화고적도시로서 구실을 못하고 있다.경주시는 올해 국비 4백억원과 도.시비 1백억원, 문화진흥기금 10억원등 5백10억원을 들여 부지 3만3천평방미터에 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1만3천2백평방미터 규모의 종합문화예술회관을 신축키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소요예산확보에 나서는등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계획을 수립,본격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예산확보가 불투명, 사업추진이 중단되고 있다.게다가 기존 서라벌문화회관이 협소해 신라미술대전우수작품등 문화행사시입선작품들의 전시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경주지역은 문화예술단체가 68개에 달해 문화공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인데 특히 전국단위 문화행사를 유치, 외국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한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저이다.

한편 시민들은 [구미, 포항은 이미 종합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된지 오래된다]며 예산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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