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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오페라단 10일부터 네차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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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가 대구시립오페라단 제5회 정기공연작품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모두 네차례 대구문예회관 대극장무대에 오른다.베르디에게 오페라작곡가로서의 명성을 안겨다준 {리골레토}는 빅토르 위고의 희곡 {임금님의 즐거움}을 원작으로 프란체스코 피아베가 대본을 만들어쓰여진 3막 오페라로 1851년 베니스 페니체극장에서 초연된 비가극. 베르디오페라 작품중 초기 대표작으로 주인공 리골레토와 그의 딸 질다를 둘러싼저주와 음모, 죽음으로 이어지는 비극적인 내용을 통해 당시 귀족계급의 무절제하고 비도덕적인 생활상을 묘사하고있다.국내외 오페라무대에서 역량을 인정받고있는 30-40대 젊은 성악가들을 대거캐스팅, 참신한 무대를 예고하고있는 이번 공연에는 폴란드 우찌국립극장연출가인 발데마르 자보진스키(35)가 연출을 맡았으며 테너 임정근(경원대교수) 김희윤(영남대강사) 백용진씨가 만토바공작역을,바리톤 고성현(한양대교수) 김병호(계명대강사) 목성상씨(포항시립합창단)가 타이틀롤인 리골레토역을,소프라노 박희숙(파쇼팽음악원) 이재란(대구시립합창단) 김유섬씨(독일 본오페라단)가 질다역을, 베이스 김요한씨가 자객 스파라푸칠레역을 맡아 열연한다.

한편 호주 시드니오페라극장 지휘자인 유고슬라비아태생 반초 차브다르스키가 객원지휘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대구시립합창단, 대구시립무용단등 모두 1백70여명이 이번 공연에 참여, 화려한 무대가 예상된다. 개막을 열흘 앞두고 마무리연습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대구시립오페라단의 음악감독 김완준씨는 [향토 오페라제작역량을 모두 결집해 음악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있는 작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연에 앞서 밝혔다. 공연문의623-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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