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회사들의 이권싸움으로 칠곡군 왜관공단내에 버스운행이 2년가까이 안되고 있는데도 군당국이 적극적인 중재등 대책없이 방관, 근로자와 업체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왜관공단에는 현재 164개 업체에 2천5백여명의 근로자들이 있는데, 이들중1천여명은 출퇴근을 하고 있다.
그러나 공단이 조성된지 2년이 되도록 공단내에 버스운행이 안돼 근로자들의취업기피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다.
노선개설이 안되는 것은 왜관버스와 구미버스등 군내 2개 시내버스회사가 수지타산을 이유로 노선을 독차지하기 위해 이권싸움을 하고 있는 때문으로 알려졌다.
군 지역경제과 한 담당자는 "경합노선이기 때문에 1개 회사가 버스노선을 독차지할 수는 없는데, 2개회사 모두 양보를 않고있다"고 말했다.공단근로자들은 "버스회사들이 주민편의는 무시, 돈만 벌자는 속셈 아니냐"며 빠른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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