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연장공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극단 연인무대는 30일까지(평일7시,토 일 공휴일 오후5시 7시) 동성로 대백소극장에서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구?}(최현묵 작,한정복 연출)를 연장공연한다.향토 극작가 최현묵씨가 91년 발표한 {대리전}을 개작한 이 작품은 4부로구성돼 무력한 하층민인 한 남자와 여자의 만남을 통해 왜곡된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변두리 산동네에서 태어난 남자는 주먹세계를 전전하면서 보스가 시키는대로 무슨 짓이든 하면서 살아왔고 여자역시 공장과 술집을 돌아다니다 보스의정부가 됐으나 버림받은 신세다.

이들 두 남녀는 주먹세계라는 제한된 현실속에서도 서로 힘의 논리를 펴며갈등을 일으키고 대립하지만 결국 인간성을 회복해 그 타락한 세계에서 탈출,자유의 힘을 얻게 된다.

출연:이성민,김종련

공연문의:극단 연인무대(427-6665)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21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 노동신문의 제한 해제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유화적 대북 정책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권...
고환율 여파로 커피, 소고기 등 주요 수입 식품의 물가가 급등하며 비상이 커졌다. 한국은행의 수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커피의 달러 기준 수입물가는...
법무부는 교정시설의 과밀 수용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30% 늘리기로 했으며, 현재 수용률이 130%에 달하는 상황에서 지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