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생필품의 무자료거래를 근절하고 업계의 자율적 거래정상화를 위한 세무당국의 무자료거래 특별조사가 올 연말까지 지속된다.대구지방국세청은 현재 진행중인 무자료거래 특별조사가 이달내 마무리되는대로 다음달중 2차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2차 특별조사에서도 주요 생필품 취급업소중 거래규모가크고 무자료거래 혐의가 짙은 업체를 조사대상업체로 선정, 부가가치세 법인세 소득세등의 탈루를 통합조사하고 거래처까지도 추적조사할 방침이다.또 이달 25일 마감인 부가세 2기 예정신고때 업종별로 성실신고를 강력히 유도하는 한편 무자료거래및 세금탈루 사실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조세범처벌법 규정에 따라 처리키로 했다.
현재 진행중인 1차 무자료거래 특별조사는 대구.경북지역에서 36개 업체가조사를 받고있는데 추징세액이 1백억원을 훨씬 넘을것으로 알려지고있다.대구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사와는 별도로 주류 취급업소에 대한조사도 진행중]이라며 [부가세 2기 예정신고 결과를 분석해 성실신고도가 낮은 업종및 업체를 분류, 경정조사를 강화하는등 강력한 지도점검을 벌일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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