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뉴욕 뒷골목에 핀 "금지된 사랑"

신시 뮤지컬 컴퍼니 초청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아더 로렌츠 작, 김상열연출)가 22일(오후4, 7시) 23일(오후3, 6시)이틀동안 시민회관 대강당서 열린다.1957년에 제작된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 원작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근간으로 해 뉴욕을 배경으로 이탈리아계 이민 제트단과 푸에르토리코계 이민 샤크단사이의 관할지역 주도권 다툼을 사이에 두고 각 파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것이다.

이 작품의 음악은 레오나드 번스타인이 작곡했으며 재즈발레계의 거장 제롬로빈슨이 안무를 맡고 있다.

이번 대구공연에는 서울 팝스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신애라, 남경주, 허준호,윤복희, 최주봉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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