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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시대 눈앞 기업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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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본자유화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90년대말경에는 달러환율이650원대까지 하락하는 원화절상이 예상돼 기업들은 원가절감, 고급상품개발,구매시장변경, 해외생산업종변경등 대응전략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능률협회 대구경북지부가 21일 프린스호텔에서 연 지역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 서울대 민상기교수는 {최근 원고추세의 전망과 한국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자본자유화가 추진되면 환율의 급격한 절상은 정책당국도어쩔 수 없는 추세여서 기업들이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교수는 자본자유화가 해외직간접투자 해외증권및 부동산투자등과 같은 자본유출을 빚기도 하지만 그리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나 자본유입 규모는 매년2백억달러정도일 것으로 전망했다.

자본유입이 유출보다 많은 자본수지흑자의 경우 각국 중앙은행이 취할수 있는 정책은 흑자전액을 매입하거나 매입하지 않는 두가지이지만 우리나라는 선거를 앞두고 물가불안이 무엇보다 중요한 경제목표여서 자본유입액 전부를중앙은행이 매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더이상 정책당국이 달러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리라는 기대는 무리라는 것.

더구나 앞으로는 달러환율뿐 아니라 엔화환율도 동반하락해 원화는 세계모든통화에 대해 전면적인 평가절상이 불가피, 기업들은 환율에 대한 고정관념을깨고 달러환율 7백, 엔화환율 7백대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현재 환율이 지속되리라는 막연한 기대하에 기업들이 무리한 투자활동을 하고 있는데 달러환율및 엔화환율이 동시에 7백대 1 이하로 떨어질 경우 부실투자가 될 우려가 높다"고 지적한 민교수는 환율절상에 대비한 원가추가절감운동과 기술집약성을 높인 소량다품종생산등 대응책마련과 단기환율변동에 대비,선물환거래등 환위험관리기법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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