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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방보자"위장강도 20대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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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경찰서는 22일 박용국(27.대구시북구산격1동) 전재욱씨(30.경기도광명시 하안동)등 2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긴급구속했다.친구사이인 박씨등은 21일 오후3시10분쯤 달서구 송현1동 김모씨(38)집에 전세방을 구하러온 것처럼 속이고 들어가 흉기로 김씨를 위협, 화장대서랍에 든현금 4만원, 금반지, 신용카드등 33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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