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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장도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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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월배-안심구간 지하철 공사장마다 작업인부 안전사고나 수도 통신배관파열 흙벽붕괴 침수등 각종 사고가 잦아 철저한 안전대책이 시급하다.올들어 지금까지 이같은 사고로 6명이 숨지고 82명이 부상당했으며 재산피해도 수억원에 달하고 있다.29일 오후4시10분쯤 달서구 진천동 1-1공구(시공회사 화성산업) 대우자동차앞 공사장에서 인부 김판식씨(46.경북 점촌시 모전동)가 슬라브받침대작업중갑자기 2m아래 땅바닥에 떨어져 숨졌다.

지난8월에는 동부 효목동 구 경북산업대앞 현장에서 후진하던 공사트럭에 길가던 황모씨(47.여)가 치여 숨졌으며 7월에는 19세 용접공이, 5월에는 30대중국교포가, 4월에는 20대 인부가 철제빔등에 맞아 숨지는등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각종 사고도 잦아 중구일대 (주)한양이 시공하는 구간에서는 터파기작업중수도관 파열로 두차례 단수사고가 잇따랐고 흙벽붕괴로 차량통행이 금지되는일까지 겹쳐 대표적 사고구간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7월에는 동구 동호동에서 지하철공사로 배수구가 막혀 O화섬공장이 침수,1억원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기도 했다.

이처럼 각종 사고가 빈발하는데도 대구지하철건설본부는 사고를 숨기기에만급급한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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