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가 남은 3게임에서 1승만 거두면 우승 축배를 든다.일화는 2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94하이트배 프로축구 유공과의 경기에서 이태홍의 동점골로 어렵게 1대1 무승부를 엮어냈다.
이로써 일화는 14승9무4패(승점 51)로 이날 현대를 이긴 2위 포철(12승11무6패)과의 승점차를 4점으로 유지, 앞으로 남은 3게임 가운데 1게임만 이기면자력 우승이 확정된다.
반면 3위 유공(12승8무7패, 승점 44)은 일화가 남은 경기에서 전패하는 것을전제로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대권을 차지할 수 있는 어려운 처지가 됐다.
포철은 앞으로 1게임만 남겨두고 있어 우승권에서 완전히 탈락했으며, 현대도 이날 패배로 10승12무6패, 승점 42에 머물러 남은 2경기에 관계없이 정상도전이 불가능해졌다.
*전적*
일화 1-1 유공
대우 2-0 전북
포철 3-2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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