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세계 랭킹 6위 미하엘 슈티히(독일)가 94유럽공동체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총상금 110만달러) 1회전에서 복병 세바스티엔 라로(21.캐나다)에게 져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2번시드의 슈티히는 9일 벨기에 안트워트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세계 랭킹 123위인 라로를 맞아 타이브레이크끝에 1세트를 따 냈으나 이후 더블 폴트등 실수를 연발해 1대2로 역전패했다.
이날 충격적인 패배로 93 IBM-ATP투어 세계선수권대회 지난해 우승자인 슈티히는 다음주 프랑크푸르트에서 세계 8강이 참여해 겨룰 이 대회 참가자격을완전 상실했다.
세계 랭킹 10위권인 세르지 브루게라(스페인)와 토드 마틴(미국)도 94크렘린텁 남자테니스대회(총상금 112만달러) 1, 2차전에서 각각 시드배정을 받지 못한 선수들에게 패해 탈락했다.
o...8월12일부터 연봉상한제로 인해 발생한 미 프로야구파업이 3개월째에 이르고있으나 협상의 돌파구를 찾지못해 내년 시즌의 정상적인 개막도 힘들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구단적자 해소를 내세운 구단주들이 선수노조측과의 협상을 앞두고 선수파업의 도화선이 된 연봉상한제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신문광고를 게재하자선수노조측이 이에 발끈, 불신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구단주측은 최근 미국 유일의 전국지인 USA투데이지를 통해 "과도한 선수연봉지출로 인해 구단 재정이 위협받고 있다"며 연봉상한제가 불가피하다는내용의 광고를 게재했다.
구단주들은 광고를 통해 "우리는 선수측과 협상할 새로운 타협안을 마련했으며 언제든 협상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o...불세출의 스타 마이클 조단이 떠난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를 혼자서 도맡다시피하고 있는 스코티 피펜이 득점기계에서 게임리더로 거듭나고있다.
특히 '94-95 시즌에는 신인 보강 한명없이 기존 선수들로 꾸려가야 하는 불스로서는 개인기보다는 팀웍이 소중한 이때 팀을 앞세우는 새로운 피펜에 아연 활기를 얻어 고전하리라는 예상을 깨고 시즌 초반 2승1패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9일자 USA투데이지는 이같은 피펜의 기고문을 커버스토리로 실었다.팀이 처한 절박한 상황을 잘 인식하고 있는 듯 피펜은 기고문에서 "전에는내자신이 매우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조단이 던져준 미끼를 먹기만했던 데 불과했다"고 토로한데서 그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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