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근(한양대)과 장철민(부산공대)이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와 전북 다이노스로 드래프트됐다.올해 대학4년생중 최중량급 수비수로 손꼽혀온 김도근은 30일 타워호텔에서한국프로축구연맹(KPFL)이 실시한 '95신인드래프트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1순위로 지명됐고 장철민도 현대를 스폰서로 출범하는 전북에 낙점돼 프로무대에데뷔하게 됐다.
전 국가대표출신의 김도훈은 2순위, 김대식(인천대)은 3순위로 나란히 전북에 합류하게 됐다.
신생팀에 대졸선수 3명씩을 우선 지명할 수 있게 한 규정에 따라 전남은 김도근외에 주홍렬(아주대)과 김현수(연세대)를 추가로 선택해 이미 입단계약을끝낸 7명의 실업선수와 합류시켜 본격적으로 선수단 구성에 착수하게 됐다.기존 팀중에는 시즌 4-6위팀인 대우, 아대 수비수 손현준을, 대우는 윤희준(DF,연세대)을 1순위로 잡았고 포항제철이 장현호(DF 고려대) 유공은 김윤근(FW 동아대), 일화는 오주포(MF 건국대)를 각각 지명했다.
구단별 연고대학출신선수를 뽑는 임의지명에서는 일화와 유공이 각각 올림픽대표 황연석(FW 대구대)과 윤정환(MF 동아대), 대우와 는 권해창(MF 대우),이정호(FW 명지대)를 연고선수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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