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진학자가 줄고있으며 특히 전문대학원 진학희망자가 크게 격감, 미달사태까지 속출하고있다.경북대의 경우 95학년도 대학원 지원자가 석사과정은 1천3백41명으로 모집정원 9백42명에 비해 1.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나 지난해의 1.96대 1보다크게 낮아졌다.
박사과정도 3백27명 모집에 4백79명이 지원, 1.46대 1로 지난해의 1.75대1보다 낮았다.
또 전문대학원의 경우 직업인 재교육기관인 교육대학원과 보건대학원이2.45, 2.9대 1을 기록한 외에 행정, 경영, 농업개발대학원등이 모두 지난해보다 크게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계명대의 경우 교육대학원이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일반대학원은 겨우 정원을 넘겼고 무역, 정책개발, 여성학대학원등이 모두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대학가에서는 이같은 대학원 미달사태를 올해 영남대 대학원이 전원 무시험전형을 채택하면서 지원자가 늘어난 탓도 있으나 대졸자의 취업률이 높아진데다 학력보다는 실력이 인정받는 사회로 이행해가는 한 증거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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