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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류산업 난관 봉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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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산업이 판매저조와 가격인하 압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 최신호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의류에 지출하는 돈을 소득비율을 기준으로 했을때 60년대에는 미국인 소득의 8.1%를 위류에 지출한 반면 80년대에는 6.1%, 93년에는 5.3%로 감소하고 있는것으로나타났다.이같은 패션산업의 사양화는 인구분포와 소비자 구매습관의 변화에 원인이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성의 취업이 늘면서 쇼핑할 시간이 줄어들고가치관의 변화로 가격을 의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때문.여기에다 소비자들의 옷을 입는 스타일이 더욱 캐주얼하게 바뀌고 있는 것도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50대에 이른 많은 베이비붐세대들이 값비싼 정장이나이브닝 드레스보다는 대학교육비로 더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으며, 미국인의90%가 비즈니스정장을 그리 즐겨 입지 않는다고 한다. 또 급성장을 이루는기업들은 기업의 젊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캐주얼복을 착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추세도 의류시장의 판매저조에 일조를 하고 있다.이러한 판매 저조와 함께 미국 의류산업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이 소비자의 가격인하 압력이다. 불경기의 여파로 의류가격은 거의 제자리를 걷고 있다. 가격상승률을 보면 미국 인플레율(2.7%)보다 훨씬 낮은 0.9%에 불과하다.

이런 추세에 노티카사는 중저가 의류로 승부를 걸어 발판을 이룬 중소업체다. 연 8천6백만달러 규모의 판매고를 올리던 이 회사는 90년대 이후 판매가1억9천3백만달러로 급증했다. 전략을 값싼 의류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미각에재빨리 맞춘 덕택이었다.

패션이 소비자극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했던 시대는 가고 가격이 더욱 중요한시절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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