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양파등 특산물을 스낵류로

창녕군은 농민소득증대를 위해 지역 특산물인 양파등을 스낵류로 만드는 농산물 가공공장과 김치공장을 유치할 계획이다.대지면 영농조합은 내년에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면내 3천평의 부지에 건평4백50평 규모의 김치공장을 설치키로 하고 법인설립을 서두르고 있다.이 공장이 설립되면 배추통김치, 보쌈김치, 깍두기등 김치류를 연간 3천6백t을 생산, 일본등 외국에 수출하고 일부는 국내에 시판할 계획이다.유어면 영농조합도 내년에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면내 2백평의 부지에 1백평규모의 농산물 가공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공장에서는 양파 단감 마늘의 색깔과 당도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분만빼내 스낵류로 가공, 국내 시판은 물론 일본등에 수출도 할 예정이다.유어면 영농조합은 국내시판과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부산 서울등 국내 대도시와 일본등 외국의 슈퍼마켓과 백화점등을 대상으로 시장조사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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