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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타워-'통합시군 금고'구은 단체장"으르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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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용-월권 반발*○…안동 영천 구미등 통합대상 시군의회가 통합시군 금고를 농협고 계약토록 단체장에게 권고할 움직임이 보이자 대구은행측은 '선거용', 현역단체장들은 '월권'이라고 반발해 귀추가 주목.

대구은행측은 "지방의원들이 농협의 표에 연연해 단체장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고 반발하고, ㄱ시장은 "통합시의 시장고유권한을 의회가 뺏아가려는 발상"이라고 발끈. 반면 농협측은 "잘한다"고 박수.

*기업체질개선 착수*

○…주택경기침체로 아파트를 짓기만 하면 팔리던 호시절이 지나자 국영기업인 주공도 최근 뒤늦게 기업체질개선에 착수.

주공경북지사 한 관계자는 "이달들어 종전 1명의 부지사장대신 4명의 처장이임명되는등 중간관리기능이 대폭 보완됐다"고 설명.

특히 주공측은 "지방시대를 맞아 지역단위사업장의 독자적 사업과 경쟁력강화를 위한 방안이 다각적으로 강구되고 있다"고 밝혔는데 과연 모든 사업이해묵은 본사의존 관행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

장기적 파장은 있을것

○…지역 상호신용금고업계는 이달부터 시작된 3단계 금리자유화조치가 단기적으로는 별다른 파장이 없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보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

신용금고연합회 강석희대구지부장은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이란 강점을 살려나가면 은행과의 예금금리 차이가 다소 줄었다하더라도 별 문제 없을것"이라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지역 금고업체간의 통폐합 움직임도 있을것"이라고 전망, 불안감을 깨끗이 떨칠 수는 없다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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