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상은-박해정 8강 "짝짜궁"

고교 1년생 유망주 김승환(시온고)이 제48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16강에 올랐다.오른손 펜홀더 공격수 김승환은 13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김철우(장항공고)를 3대1(21-23 21-14 22-20 21-9)로 누르고 대선배 유남규(동아증권)와 8강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최근 대표상비군에 복귀한 강희찬(대우증권)은 박용귀(광성공고)를 3대0으로이겼고, 김택수(대우증권)도 최현진(대광중)을 3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

여자단식 1회전에서는 대표상비군 이경선(동덕여고3)과 여고2년생 수비수 김복래(경일여고)가 각각 실업팀의 권미정(대한항공), 강주순(대우증권)을 3대0으로 일축하고 32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지난대회 우승조인 노장 유남규-박경애(동아증권-대한항공)조를 비롯한 8강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한편 여자단체전 예선 D조에서는 호수돈여고가 서울여상(2패)을 3대0으로 물리치고 1승1패를 기록했다.

◇제2일 전적종합

△혼합복식 16강전

오상은 이태영

(심인고) 2-0 (상무)

박해정 최윤희

(제일모직) (한국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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