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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일화-'토끼우화'에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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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역광장에서 개최된 민주당의 '12·12'반란자기소와 UR특별이행법안제정촉구를 위한 국민궐기대회에서 당연사로 나온 조세형최고위원은 이날 정부의 WTO비준동의안처리와 세계화를 토끼우화를 통해 "세계화는 강대국을 위한 것이지 약소국을 위한 것이 아니다"며 맹렬히 비난."김영삼대통령이 세계화를 부르짖자 그 바람이 동물원에까지 불었다. 부인과새끼를 거느리고 살던 토끼도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동물원장에게 즉시 찾아가 우리도 세계화를 해야한다며 동물우리의 철거를 강력히 주장했다.동물원장이 청와대에 이의 허락여부를 물은즉 '즉시 세계화하라'는 답변을얻고 바로 우리를 없애 버렸다.그러자 호랑이와 사자가 기다렸다는 듯이 토끼새끼를 잡아먹고 마누라까지죽이고 마침내 자신마저 희생을 당했다. 결국 토끼씨가 말렸다"한편 박지원대변인은 최근 가스폭발사고등 대형사고들의 계속 잇따르자 "이정부는 대형사고리스트를 작성해 언제쯤 무슨사고가 날것인지 밝혀 정부출범때 약속한 예측가능한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면서 비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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