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감천상류 공해업체 입주안돼

금릉군 구성면 소재 하천부지 수만평을 수년전에 공단지역으로 조성했다. 이곳은 김천시민의 상수원인 감천상류일뿐 아니라 환경처, 환경평가에서 상수원보호구역이므로 공해배출업소는 입주시키지 못한다는 조건아래 공단을 조성한지 3년이 지났다. 그러나 무공해 업체의 입주희망자가 없게되자 이제 경북도와 금릉군에서는 공해배출 업소라도 입주시킬 예정이라니 이것이 될말인가.이곳에 공해배출 업소를 입주시킨다면 이것은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명분아래김천시민을 죽이는 것이니 이는 소를 살리고 대를 죽이는 행정이므로 도저히용인할 수 없는 일이다.

이곳에 무공해 업체의 입주희망자가 없다면 다른 활용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경북도는 이곳에 공해배출업소의 입주를 추진해서는 안된다.만일 이곳에 공해배출업소를 입주시킨다면 8만여 김천시민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감천상수원은 김천시민의 생명선이기 때문에 그대로 묵과할 수가 없다.최경석 (김천시 평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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