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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성장률 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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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의 경제성장률을 7% 정도로 낮추면서 통화 증가율은 12~15% 이내로 억제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5.5% 이내로 묶는 등 각종 거시경제 지표를 올해보다 낮추어 잡기로 했다.2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현재의 경기 확장세가 지속되면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경기 과열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내년의 경제운용은 안정쪽에중점을 두어 경기 상승국면의 장기화를 최대한 유도하기로 했다.재정경제원은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확대 등으로 자본시장 개방이 진전되면외화유입 규모가 올해 90억달러 안팎에서 내년에는 1백40억~1백80억달러까지크게 늘어날 전망이어서 개방 속도 지연과 외화를 대거 국외로 내보내는 등의 대응책을 강구해도 통화와 환율은 물론 물가에도 큰 부담을 줄 것으로보고 있다.

특히 올해 8% 안팎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확장세가 내년에도 지속돼 소비와 수입 수요가 크게 일고 국제 원자재가격마저 오름세를 보일 경우 모처럼의 상승기조가 꺾여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아래내년에는 안정을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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