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대구시립 예술단이 총출연하는 ''94 송년음악의 밤'이 29일 오후 7시대구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시립국악단(지휘 윤명구)의 '태평소와 사물놀이를위한 관현악 신모듬'(박범훈 작곡)을 시작으로 시립무용단 '춤 '94 겨울'의 무대인 비발디의 '사계중 겨울'(안무 구본숙)이 공연된다.
시립오페라단은 소프라노 최윤희, 테너 김완준, 바리톤 박영국씨를 초대해비제의 '카르멘 1막 전주곡과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의 '라보엠중 뮤제타의월츠', '토스카중 별은 빛나건만', 베르디의 '춘희중 프로벤쟈 내 고향으로','리골레토중 여자의 마음'등 오페라 아리아 접속곡을 연주하고 시립교향악단(지휘 박성완)은 마스네의 '명상곡'과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한다.
시립합창단(지휘 안승태)과 소년 소녀합창단(지휘 권영우)은 '고향의 노래'(이수인 작곡), '하얀이별'(황의종 작곡), '개선행진곡'(베르디 작곡),'옹헤야'(경상도 민요)등으로 연합합창 무대를 꾸미며 출연진과 관중이 함께 참여하는 '올드 랭 사인' 합창으로 저무는 한 해를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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