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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제12회 전국아마 대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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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16, 흑17때 백18로 일단 일침을 가한 것은 돌의 리듬이며 또한 흑의 응수를 타진하는 의미도 있다.이에 흑19, 21은 가장 보편적인 길.

달리 응수한다면 I도 흑1에 붙여 7까지도 간결한 방법.

여기서 백이 II도처럼 즉시 2로 젖히는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상변 흑한점이버티고 있어 백의 불만이다.

그리고 A의 단점도 눈에 거슬린다. 흑23은 {가}로 눌러두는 게 뒷맛도 없고두터운 수.

백26이 현국면에서는 초점이 빗나간 수.

물론 견실을 기하며 좋은 곳이나 28에 철주를 내리는 것이 바람직했다.따라서 흑27은 놓칠 수 없는 곳.

흑31때 백32는 무심코 막은 실착.

흑33으로 먼저 III도 흑1에 젖혀 7까지 두었다면 흑1의 끊음이 제구실을 하여 백이 곤란할 뻔했다.

뒤늦게 눈치를 차린 백은 36에 늘어 거의 원상태로 돌아갔다.

(강평:하찬석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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