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와 고려대가 '오빠부대'의 응원을 업고 012배 '94~'95 농구대잔치에서 나란히 첫 승리를 신고했다.지난 대회 챔피언 연세대는 2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부 풀리그에서 '골리앗' 서장훈이 40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데 힘입어 3점슛 17개를 성공시키며 맹렬히 추격해온 기업은행을 92대85로 따돌리고 1승을 올렸다.
또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나온 올시즌 대학 3관왕 고려대도 양희승 현주협전희철 등 주전 이외에도 2진급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속에 한국은행을 81대65로 쉽게 제압했다.
여자부에서는 정은순(17리바운드)이 골밑을 지키고 손경원 한현선이 외곽슛을 터뜨린 삼성생명이 제일은행을 80대55로 제압하고 국민은행과의 첫 경기패배 이후 1승을 올렸다.
정은순은 인터셉트와 슛블로킹의 합계로 따지는 수비공헌부문에서 인터셉트1개와 슛블로킹 3개를 보태 대잔치 통산 3번째로 5백개 고지를 넘어서며 5백1개를 기록했다.
연세대의 낙승이 예상됐던 이날 경기에서 기업은행은 전반전에 장일(20득점)이, 후반전에 경희대를 졸업한 신인 김도명(16득점)이 불같은 3점포를 터뜨려 시종 접전을 이어갔다.
양팀이 2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후반 종료 30초전까지 84대83으로 쫓기던연세대는 20초전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이상민이 모두 성공시켜 결승점을 뽑았다.
◇28일 전적
△남자부
연세대 92-85 기업은행
(1승) (2패)
고려대 81-65 한국은행
(1승) (1승1패)
현대전자 82-69 산업은행
(1승) (2패)
△여자부
삼성생명 80-55 제일은행
(1승1패)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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