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 여류 시인인 김후란씨와 강계순씨가 에세이집 '살아가는 길에서 얻은조그만 행복'(도서출판 벽호 펴냄) '당신이 어찌하여 이 세상에 있습니까'(책만드는 집 펴냄)송광호를 나란히 내놓았다.한국여성개발원장을 지내기도 한 김후란씨의 '살아가는 길에서 얻은 조그만행복'은 오늘의 복잡한 세태를 살아가는 청소년, 직장인, 결혼을 앞둔 연인,인생의 원숙기에서 방황하는 주부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멋있게 변해보자' '한번 뿐인 인생, 죽도록 사랑하리' '사랑이 그대에게 말할 때' '나도 개성있는 가을의 연출자'등 6장으로 나눠 에세이 50여편을 실었다.
강계순씨의 '당신이 어찌하여 이 세상에 있습니까'는 에세이 형식을 취하면서도 장편소설과 같은 구성과 줄거리를 담고 있는 고백적 장편에세이. 고난과 절망을 뛰어넘어 순수한 사랑에 이르는 열정과 고독과 인내의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이 책은 특히 동서고금의 많은 사람의 연애 얘기와 문학작품및 철인들의 말을 인용, 갖가지 사랑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신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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