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이 7일 전당대회에서 이춘구국회부의장을 새대표로 선출한데 이어 8일오후 발표될것으로 알려진 사무총장등 당직개편으로 당체제정비가 마무리된다. 〈관계기사3.4면〉민자당은 이날 오전 이신임대표 주재로 당무회의를 열어 당직및 당무위원으로부터 일괄사표를 받았으며 빠르면 오늘오후에 주요당직자와 공석이 된국회부의장 내정자에 대한 인선을 마칠 예정이다.
대표에 민정계가 기용됨에 따라 사무총장은 민주계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사무총장에는 문정수총장의 유임설과 함께 서청원 김정수 김덕룡 김봉조의원등 민주계 중진들이 거론되고 있다. 정책위의장에는 민정계인 신상식 박정수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박의원은 당서열 9위인 세계화추진위원장 물망에도오르내리고 있다. 9일 의원총회에서 제한경선으로 선출될 원내총무에는 민주계의 신상우 김정수 서청원의원과 민정계의 박정수 이민섭 양정규 이세기의원중에서 2명이 후보로 지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환정무장관은 유임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이한동총무는 국회부의장에 내정될 가능성이 크다.한편 김대통령은 이번주중 기획조정위원장등 중하위 당직자에 대한 개편을단행하고 내주중에는 당무위원을 개편, 당체제정비를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정택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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