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예작가 기획전 화제 '…방향 모색' '인덱스'전

대학을 갓 졸업한 신예들의 새로운 미의식과 실험적 방향 모색이 표출된 두전시회가 올해 화랑가 겨울잠을 깨우는 첫 기획전으로 마련된다.'2천년대를 위한 방향 모색전'(제1부 10~20일, 제2부 22~3월4일 에스갤러리)과 '인덱스'전(15~22일 봉성갤러리)은 청년작가들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이다.대학을 갓 졸업하거나 졸업후 작업활동에 한창인 청년작가 23명의 의식을 담아낸 '방향 모색전'에는 그들의 방황과 고뇌, 새로운 탐구를 보여주는 서양화 판화 등이 내걸린다.

물질문명과 기계에 대한 반감, 사회적 혼란으로부터의 탈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미의식을 벗어나 추(추)의 영역에까지 접근하는 새로운 해석들로 가득하다는 기대를 받고있다.

제1부에는 공자윤 김경수 김동진 김희정 민경숙 신명숙 양성훈 이경미 전질라 최린이 하광석씨가, 제2부에는 김영민 김재혁 김지소 김현지 박점숙 서영옥 이강우 이정훈 정인옥 진희정 최영건 홍희령씨가 참여한다.'인덱스'전에는 지역 5개 대학 졸업생 22명이 한국화 서양화로 나눠 작품을전시한다. 화랑측은 신선한 미적 감각으로 기존 경향과는 색다른 실험성을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참여작가는 곽미라 권수진 권오병 김대우 김동진 김지영 김정희 김화영 류지영 민경숙 박경배 박미경 백미희 배상일 백영미 신경민 이경숙 류선희 조혜진 정선효 최병문 황연주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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