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허승욱(상무)과 상비군 지인(구정고)이 제49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회전경기에서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12일 무주리조트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자부 회전경기에서 국내 최강 허승욱은 돋보이는 한수위의 기량으로 1.2차시기 합계 1분51초23을 마크하며우승, 전날대회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2.3위는 어형우(단국대·1분53초40)와 변종문(버크마운틴고·1분54초01)이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여고1년생 지인이 국가대표 언니들을 2초이상차로 모두 제치며1,2차시기 합계 1분59초37로 우승, 전날 대회전에서 우승한 양우경(봉은중)에 이어 또다시 이변을 연출했다.
국가대표 정혜인(고려대)과 신숙재(강릉여고)는 각각 2분01초91과 2분02초22로 2.3위에 올랐다.
이날 아침부터 싸락눈이 내리는 악조건속에 계속된 이번 대회는 남자부에서는허승욱의 1인천하가 계속됐고 여자부에서는 중고생들이 국가대표를 모두꺾는 이변을 연출, 세대교체 조짐을 보였다.
◇2일째 전적
△남자부 회전=①허승욱(상무) 1분51초23
△동 여자부=①지인(구정고) 1분59초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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