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조직에 고농도의 납이 축적된 납중독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부산 동아대부속병원 김준연교수(예방의학과)등 중금속 중독 연구팀은 최근열린 산업의학회에서 '신장에 고농도의 납이 침투돼 붉은 색 덩어리가 있는환자를 발견했다'고 보고,학계로부터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김교수팀은 또 입원 당시 혈중 납함유량이 83.0㎕/㎗로 한계치(40㎕/㎗)를배이상 초과했던 유모씨(42)는 신장에 침투한 납 때문에 빈혈,두통 등 일반적인 납중독증세에다손발이 붓고 고혈압 내지 통풍 등 신장기능 이상 증세까지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교수팀은 유씨는 폐자동차 배터리에서 납을 추출하는 부산의 모공장에서14년간 근무해 온 것으로 밝혀졌는데 동아대 연구팀의 이 공장에 대한 조사결과 작업장에서 납이 기준치 0.05㎎/㎥보다 8배나 많은 0.44㎎/㎥나 검출됐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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