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공대 철강대학원 개원

철강전문인력양성을 목적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설립된 포항공대 철강대학원(원장 김규영)이 2일 개원식을 가졌다.포항공대부설 특수대학원형태로 설립되는 철강대학원은 △금속공학 △기계공학 △제어·계측등 3개분야를 개설하며, 1년차에는 철강기술관련 기초학문을중심으로 각분야별 전공과목을 전일제로 수강하게 된다.

2년차는 논문연구기간으로 철강업계에 재직중인자는 현장에서 논문연구를 병행할 수도 있다.

또 이같은 정규과정외에도 해당업무분야에 근무하면서 강좌를 이수하는 '비정규전문화과정'도 수시로 개설할 계획이다.

포항공대 철강대학원은 지난해 11월 산업체위탁생 43명(포철40명, 강원산업·고려제강·고려강선 각1명)과 일반대학졸업생 11명(포항공대3명, 한양·부산대 각2명, 서울·연세·경북·영남대 각1명)등 총54명의 신입생을 선발,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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