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회사의 시장 점유율이 변하고 있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1·4분기중 동양맥주를 비롯, 조선맥주, 진로쿠어스맥주 등 맥주 3사의 판매량은 4천2백46만상자(5백㎖ 20병들이)로 집계됐다.
각사별 판매량 및 점유율을 보면 동양맥주는 2천2백18만상자를 팔아 시장 점유율이 52.2%로 지난해 3·4분기의 59.9%와 4·4분기의 55.6%에 비해 계속 낮아졌다.
조선맥주의 이 기간중 판매량은 1천5백97만상자로 점유율 37.6%를 차지, 작년 3·4분기의 31.2%, 4·4분기의 35.2%보다 높아졌다.
진로쿠어스맥주는 4백31만상자를 판매해 전체 시장에서 10.2%를 점유, 작년3.4분기의 8.9%, 4·4분기의 9.2%에 비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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