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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파동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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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도축규제 완화로 암송아지만 도축해 파는 전문식당이 늘어나면서 암송아지 숫자가 급격히 감소, 소파동이 우려되고 있다.정부는 소값이 폭락하던 지난92년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도축규제를 크게 완화, 암소의 경우 종전 생후 6년이상이던 규제조항을 없애 나이에 관계없이도축이 가능(임신한 소는 제외)토록 했다.

이바람에 최근 2~3년사이 경산·칠곡등 도시근교 도로변에 생긴 한우 전문식당들이 전국을 무대로 암송아지만 구입, 생후 1년전후가 되면 도축용으로 쓰고있는 실정이다.

또 암송아지 수요가 늘면서 생우 4개월짜리 두당가격도 종전 수송아지와 비교해 30만~40만원 낮았던 것이 요즘은 같은 가격대인 2백만원선에 거래되고있다.

한우전문 식당이 몰려있는 경산시의 경우 1년사이 암송아지가 3천여마리나줄어 전체 한우사육두수 2만4백마리중 암소는 3천6백마리밖에 되지않는등 번식우 감소에 따른 소파동이 우려되고 있다.

축산관계자들은 "식육업자의 무분별한 암송아지 도축때문에 한우증식이 큰차질을 빚고있다"며 암소에 대한 도축규제 강화조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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