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북도는 11일 외국 쌀 35만섬 수입계획 발표에 따른 농산물 연쇄파동(본보 10일자 1면)과 농민동요를 막기위해 과수·채소등 특작물의 적정규모 재배지도에 나서기로 하는등 중장기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도는 벼농사 기피에 따른 타작물 경작전환이 가져올 농산물 가격및 생산체계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각 농가들을 대상으로 각 작목별 사전 재배조사를 강화,농산물 수급상황을 상시 점검할 방침이다.
또 벼 영농규모의 확대를 위해 쌀전업농을 매년 2천호씩 선정, 2004년까지 2만호를 육성키로 했다.
특히 유기농법·수경재배등 경쟁력이 높은 농산물분야의 투자를 늘리는 대신영세성을 면치 못하는 대두·밀·깨등 일부작물의 특작전환을 점진적으로 유도키로 했다.
〈유승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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