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속보=현대자동차 해고근로자 양봉수씨(28.승용2공장) 분신자살 기도와 관련, 근로자 1만여명은 16일 정상출근 했으나 회사관계자 처벌을 요구하며작업을 거부, 조업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현대자동차 승용 1.2.3.4공장 근로자 1만여명은 생산라인별로 집회를 갖는등2일째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따라 그랜저, 소나타, 아반테등 승용차생산이 전면중단되는등 조업차질 손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회사측은 유인물을 통해 "일부 재야단체에서 이번 사건을 왜곡 확대하고 있으며 노동조합이 배제된'공대위'라는 이름으로 정상조업을 방해하고 있다"며이같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의법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공대위'는 15일 오후5시 사내운동장에서 근로자 5천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진상보고및 규탄대회'를 열어 △부동노동행위 즉각 중단 △회사와 노조집행부는 정당한 조합활동 보장등 7개항을 수용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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