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식물 가운데 26·8%가 병해충 검출 등으로 불합격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27일 국립식물검역소에 따르면 올 4월말까지 검역을 실시한 수입식물 1만7천1백10건 가운데불합격 처리된 것은 4천5백85건으로 26·8%에 달했으며 아예반송 또는 폐기처분된 것도 1천3백3건으로 전체 검사건수의 7·6% 였다.불합격 처리된 수입식물 가운데 소독 처리후 통관된 것은 3천2백82건으로 71·6%였다.
품목별로는 옥수수, 밀 등 곡류와 한약재 등 특용작물이 검사물량 1만2천6백29건 가운데 17·2%인 2천1백74건이 기준치 이상의 농약검출, 병해충 발생 등으로 불합격 처리됐으며 불합격 판정을 받은 물량 가운데 39·5%인 8백58건은반송되거나 폐기됐다.
식물검역소는 불합격 판정을 받은 농산물 가운데 대부분은 소독명령을 내려병해충 등 하자를 없앤 뒤 통관을 승인하고 병해충 박멸이 어렵거나 심하게 부패·변질된 경우에는 반송하거나 폐기처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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