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읍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후포면은 면세만큼이나 기초의원을 놓고 경합이 치열하다.초대의원이 일찍 불출마를 선언한데다 해안 특유의 결속력으로 인해 만만찮게 일대격전이 예상되던 곳인 만큼 4명의 후보가 4~5개월전부터 '맹활약'.8천1백여표를 놓고 동문, 친인척등 연고찾기는 벌써 마쳐진 상태로 분석되며30%정도로 예상되는 부동표 줍기에 후보들은 선거기간동안 총력전을 벌일 것으로 보여진다.
30~50대가 전체유권자의 55%정도를 차지하는 한편 4명의 후보들도 연령이 이와 비슷, 이들의 지지도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점쳐진다.▲김형기씨(58.전후포수협 전무.감사)=현실적으로 불합리한 도시계획을 수정, 재입안 하겠으며 농어촌 정주생활권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사회복지.체육문화사업을 통해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은 새 후포를 건설하겠다.▲방유봉씨(41.수산물 중매업)=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적극 모색하고백암온천과 울릉도를 연계하는 관광벨트화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지역민간의단합을 위해 '면민체육대회'를 새로운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송재원씨(41.동양화재보험)=전문연구기관에 의뢰, 자연과 해안경관을 살리는 '후포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 실현해 나가겠으며 각계 대표들로 지역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수산물가공공동폐수처리장 건립을 추진하겠다.▲지석수씨(42.한일개발대표)=미래지향적이고 현실성 있는 도시계획으로 재정비하고 후포의 천연자원과 수산업을 연계한 발전상을 구축하겠으며 서민의아픔과 애환을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면민협력소'를 설치하겠다.〈울진.이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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