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7천1백명에 2장의 티켓을 놓고 40~60대6명의 예비후보가 각축전을벌이고 있는 영양읍은 지난선거때 각각 1백표미만의 근소한 표차로 낙선한 두후보가 재출마한데다 착실히 표밭을 다져온 신예 2명이 가세, 예측불허의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출사표를 던진 사람은 박성진현의원(60), 이호근현의원(46), 김형민농업기술자협회 영양군지회장(43), 황재영영양여중고감사(57), 구자양영양군테니스협회고문(50), 이보형영양문화원 감사(43)등 6명.
당락의 향배는 공무원.교사등 청.장년층이 모여 사는 동.서부 6개동(유권자의 70%, 4천9백명)공략이 좌우할것으로 보인다. 각후보진영은 이들의 관심을끌기위해 문화공간 확대등 공약개발에 부심하고 있다.
동부1동 소하천복개.마을안길 포장등 지역숙원사업을 해결한 점을 강조하는이호근씨는 지역상권회복을 기치로 뛰고있다.
이씨는 11년간 활동한 라이온스클럽과 자신이 이사장인 새마을금고회원(1천6백명)의 지원을 기대.
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 위원장을 연임하는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온 박성진씨는 현의원으로 닦은 기반을 홍보하며 재선고지를 다지고 있다.영양읍 황룡리서 7대째 살아온 김형민씨는 농민후계자회.4H후원회등 20여년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농민층에 파고들고 있다.
지난 선거때 47표차로고배를 든 황재영씨는 민방위강사로 활동하며 꾸준히주민접촉을 해왔으며 새마을청소년학교 교장등을 지낸 인연으로 교육계의 인기를 얻고 있다.
구자양씨는 사재를 털어 불우이웃을 돕는등 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지명도를 높여왔다.
통일민주당 청년부장을 지내는등 10여년간 정당활동을 해온 이보형씨는30~40대 젊은층과 자주 만나 새영양 만들기등에 관해 대화를 나누며 바람몰이에 주력.
〈영양.박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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